심근경색 전조증상 10가지 모음
- 질병연구소
- 2025. 3. 28.
심근경색 전조증상
한 번씩 찾아오는 가슴통증 일상생활이 아직 무리가 없지만 건강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40대 이상 성인들이 가장 염려가 되는 심근경색 전조증상 10가지 모아봤습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1. 가슴의 압박감과 통증
심근경색 초기 단계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가슴 부위의 불편한 압박감이나 통증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를 "가슴 위에 무거운 돌이 올라온 느낌"이라고 표현합니다. 가슴 중앙이나 왼쪽 부분에서부터 조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며,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거나 몇 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흔히 나타나는 가벼운 통증이나 불편감과는 달리, 심근경색과 관련된 통증은 누웠다가 일어나도 나아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점점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만약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강력한 압박감이나 조이는 통증이 가슴 부위에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2. 어깨와 팔의 통증 및 저림
심근경색 증상은 가슴에만 국한되지 않고, 어깨와 팔 쪽으로도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왼쪽 어깨와 팔에 심한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으로 흐르는 혈액이 차단되면서 통증 신호가 신경을 따라 주변 부위로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팔이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을 받으며 팔을 들어올리기 어렵거나 힘이 빠지는 듯한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이유 없이 어깨나 팔이 저리고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심장 문제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3. 턱이나 목의 불편한 느낌
심근경색의 또 다른 전조증상으로는 턱이나 목 부분에서 불편감이나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턱이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이나 목이 무거운 느낌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특히 이러한 증상이 운동이나 신체 활동을 한 후 더욱 뚜렷해지고, 휴식을 취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경우 심장 이상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턱이나 목이 답답하고 불편한 증상을 경험하곤 합니다.

저 또한 지인이 심근경색을 겪기 전에 "턱이 묵직하고 뭔가 걸린 듯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표현한 것을 기억합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도 간과하지 않고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4. 호흡곤란 및 숨참
평소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에서 갑자기 숨이 차거나 호흡이 어려워지는 경우 역시 심근경색의 중요한 전조증상입니다.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몸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지고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이 차는 느낌이 휴식을 취하거나 가만히 앉아 있어도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심장의 기능 저하를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이전에 없었던 급격한 숨참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5. 식은땀과 오한 증상
갑자기 식은땀이 나거나 이유 없이 온몸에 오한이 드는 증상도 심근경색의 흔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 심장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신체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여 급격히 체온을 떨어뜨리고 식은땀을 흘리게 만듭니다.
평소와 달리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거나, 추운 환경도 아닌데 몸이 떨리거나 오한을 느끼는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 중 상당수가 이러한 식은땀과 오한을 증상으로 보고했습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어지럽거나 무력감을 느낀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안전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6. 현기증과 어지러움
현기증과 어지러움 또한 심근경색의 중요한 전조증상 중 하나로, 심장으로부터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발생합니다.
갑자기 어지러워서 몸을 지탱하기 힘들거나, 앉았다가 일어설 때 현기증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심장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현기증과 함께 가슴이 불편하거나 호흡이 어려워지는 등의 다른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7. 소화불량과 속쓰림
소화불량이나 속쓰림과 같은 증상은 대개 위장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심장 문제로 인한 통증이 상복부나 가슴 아래쪽에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가슴이 타는 듯한 속쓰림이나 명치 부근의 불편한 느낌이 반복되면서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해도 전혀 나아지지 않을 때는 심장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 역시 주변에서 실제로 심근경색을 겪었던 분이 이 증상을 위장 질환으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소화불량과 함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8. 극심한 피로감
이유 없이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감은 심근경색이 다가온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장이 정상적으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면 신체 전체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부족해져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력감이 계속되거나, 이전보다 피로의 강도가 심해지는 경우 심장의 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피로감은 일반적인 피로와 달리, 쉬어도 회복되지 않고 심한 무력감을 동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극심한 피로와 함께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 같은 다른 증상이 있다면 빠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9. 메스꺼움과 구토
갑작스러운 메스꺼움이나 구토 역시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장 문제로 혈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소화기관에도 영향을 미쳐 심한 구역질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슴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은 심근경색 발생 위험을 높이는 신호로,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0. 불규칙한 심장 박동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부정맥)이 나타난다면 심근경색 위험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근경색 전에는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심장 리듬에 문제가 생겨 두근거림이나 박동 이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보다 심장이 심하게 뛰거나 불규칙한 리듬을 느낀다면 지체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 심장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가장 중요한 질환입니다. 위의 증상들이 하나라도 느껴지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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